안녕하세요. 디지털타임스에 실린 쓰리디솔루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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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리디솔루션, 산업용 3D프린팅으로 자체 제작한 `항공관련 모형부품’ D항공사 납품 완료

쓰리디솔루션은 산업용 3D프린팅 방법으로 자체 제작한 "목업비행체 시제품"을 D항공사에 납품 완료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쓰리디솔루션은 금번 항공 시제품(1.9미터) 납품을 위해 2020년 4월 D항공사와 계약을 맺었다.

이번 제작은 기존의 금속 CNC 가공 목업 제작이 아닌 산업용 3D프린팅으로 제작하는 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의 일환인 초대형 3D프린팅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고객사에 신속히 적용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쓰리디솔루션은 2020년 6월 말 "차세대 항공기" 제작을 위한 지원을 한 셈이다.

쓰리디솔루션이 2019년부터 도입해서 운영중인 초대형 산업용 3D프린터인 킹스 1700 Pro SLA 3D프린터를 (1700mm x 800mm x 600mm) 이용해서

제품을 제작했으며, 이로 인해서 초대형 제품의 파트 분리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또한 기존 금속가공 제작방식과 비교 제작 기간과 제작 가격을 절반 이하로 낮추었다.

또한 단순히 산업용 3D프린팅 제품만을 제작한 것이 아니고 제작된 제품에 후공정인 알루미늄 증착을 통해서 항공보안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도록

 적용한 제품 제작을 진행함으로서 단순 3D프린팅 출력 제작이 아닌 완전한 시제품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 밖에도 제작이 완료된 제품에 대해서 쓰리디솔루션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초대형 CMM 3차원 측정기를 통해서

제작 완료된 "목업비행체"의 원설계와 오차가 없는 지를

3차원 측정 결과와 함께 D항공사의 검수를 받고 납품이 완료되었으며,

이를 통해서 쓰리디솔루션은 산업용 3D프린팅 시제품 제작분야에서 산업용 3D프린터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후가공, 3차원 측정까지

모두 완료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자리잡게 되었다.

쓰리디솔루션에서는 이미 전자제품이나 자동차 개발에 폭 넓게 사용되고 있는 산업용 3D프린팅 시제품이

항공분야 쪽에도 활용될 수 있는 초석을 만들었다는데 의의가 크며,

향후 더 많은 개발용 항공기 시제품들이 산업용 3D프린팅으로 제작이 되어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고승민기자 ksm@dt.co.kr

2020-10-27